‘배가본드’ 수지가 여신급 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이동욱과 이별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숲이로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푸릇한 숲이 우거진 곳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진 사진 속 수지는 살짝 뒤돌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화보같은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 언니 초록색 찰떡..숲의 요정답다 배숲지”, “이 예뿌고 아름다운 건 숮이로구나”, “숲속의 요정이구나 언니 신났어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로 2010년 그룹 Miss A 싱글 ‘Bad But Good’를 통해 데뷔했다.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걸그룹 최단기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외에도 연기 활동을 보인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을 시작으로, 김수현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택연, 은정, 우영,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지가 부른 OST ‘겨울 아이’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구가의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 꾸준히 연기자로서 활약을 보였다.
작년 수지는 배우 이동욱과 공개 열애를 밝힌 바 있는데, 두 사람은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별을 맞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각자 스케줄로 바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최근 수지는 이승기와 6년 만에 ‘배가본드’로 재회를 알리며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방송을 시작한 ‘배가본드’는 현재 10.3%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