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조사관’ 최귀화, 경찰 강압수사로 자살한 외국인 노동자 스잘 변호인 ‘연수원 동기 심지호 만나’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달리는 조사관’에서 최귀화가 연수원 동기 심지호가 경찰 강압수사로 자살한 스잘김의 변호인으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나뎃(스잘김)은 살인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 무죄를 주장하고 자살을 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윤서(이요원)와 홍태(최귀화)가 만나 첫번째 사건을 함께 조사하게 됐다. 바로 회사 동료 강윤오(권해성)의 장례식에 벌어진 성추행사건을 조사로 시작했지만 사실 노조원 불법 사찰과 외압으로 강윤오가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밝히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홍태는 태문(심지호)이 소오소관의 사장 방계덕이 주방보조로 근무하던 지순구에게 월급 50만원을 미지급했고 나뎃(스잘김)이 함께 동행한 가운데 방계덕이 살해됐다. 경찰은 주범인 지순구를 쫓았지만 지순구는 도주를 했고 동행한 나뎃이 살인범으로 잡았는데 자신은 사장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며 자살을 했다.

이에 홍태(최귀화)는 나뎃의 변호인으로 연수원 동기인 오태문(심지호)이 이사건을 '인권위'에 와서 진정을 넣었고 태문(심지호)은 홍태에게 나뎃이 경찰의 강압수사로 자백을 하고 억울함으로 구치소에서 자살을 했고 지순구 또한 범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태문은 홍태가 '인권위'에 있는 것에 “인권위 괜찮냐? 우리 변호사 사무실에 자리 알아 볼까요?”라고 물었고 홍태는 태문이 수임료도 받지 않고 변호사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됐다. 육식동물이 풀 띁어먹으면 탈난다”라고 답했다. 

이요원(한윤서 역), 최귀화(배홍태 역), 장현성(김현석 역), 오미희(안경숙 역)이 주요인물로 나오면서 현실적인 공감케미를 보여주게 됐다.

OCN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