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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미쓰리’ 첫 방송, “나 심장이 개쫄려” 이혜리 회사 자금 횡령하는 엄현경의 모습에 당황! 하지만 거절하지 못하는 10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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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이혜리, 김상경 주연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가 드디어 그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진 후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로 고군분투 하는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말단 경리 이선심(이혜리)의 좌충우돌 회사 일상이 그려졌다. 그녀는 외근 중 잠시 인형 뽑기를 하며 개인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곧이어 울리는 전화에 “예, 여기 대기자가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물쩍 넘겼다. 하지만 이어서 울리는 메시지들 때문에 외근을 나온 그녀에게는 조금의 여유도 허용되지 않았다. 잔뜩 개인 심부름을 시킨 동료 직원들은 그녀가 오자마자 끊임없이 ‘미쓰리’를 찾았다. “미쓰리, 빨리, 구두!”, “정수기에 물이 또 없더라, 난 그냥 목말라 죽을게” 등 그녀가 자리에 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개인 심부름과 잔심부름을 연이어 했다.

자리로 돌아온 이선심에게 구지나(엄현경)은 “점심 뭐 먹을까”라고 친근하게 물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은 전부 회사 식당에 갔는데, 자신과 이선심만 데리고 샐러드바에 갔다. 화려한 메뉴들에 이선심은 “언니 여기 뷔페야?”, “샐러드바 처음 오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녀는 “언니, 나 진짜 언니 아니었으면”, “나를 그 알바지옥에서 꺼내서 취직도 시켜주고 고마워”, “언니 진짜 내 은인이야 은인”이라고 말하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욕망의 화신이자 뒤통수 스페셜 리스트’인 구지나의 이 행동을 과연 그저 선의로 받아도 되는 것일까.

구지나는 고향후배인 이선심을 향해서 계속 걱정 말라 말했다. 그녀의 말에 이선심은 “그 대금결제 늦는다고 협력업체에서 전화오고 난리 났던데?”라고 물었지만, “중소기업은 원래 쫄깃하게 굴러가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이 먹는 그 음식의 정체가 바로 ‘법인카드’로 진행됨이 드러났다. 이선심은 “진짜 우리 이래도 되는 건가? 나 심장이 개쫄려”라고 말했지만, 구지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너 이거 영수증 누가 올려, 너랑 내가 하잖아. 사장님 식사비, 사장님 접대비로 해서 올리면 된다니까”라고 말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회사 공용 물건을 사는 것에서도 개인 물건을 사기까지 했다.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불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구지나는 “부조금이나 축의금은 20만원으로 기입하고, 봉투에는 10만원만 넣고”라고 말하며 조심스레 이선심에게 돈을 내밀었다. 깜짝 놀라는 그녀를 향해 구지나는 “야 회사에서 복지가 부족하면 스스로 챙기는 거야, 넣어둬”라고 말하며 10만원이 숨겨진 결제판을 건넸다. 과연 이들의 아슬아슬한 횡령 행동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까.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는 이혜리(이선심 역), 김상경(유진욱 역), 엄현경(구지나 역), 차서원(박도준 역), 김응수(오만복 역), 김홍파(조동진 역), 백지원(최영자 역), 김형묵(문형석 역), 정희태(황지상 역), 이화룡(송영훈 역), 현봉식(하은우 역), 김도연(오필립 역), 김기남(명인호 역), 박경혜(김하나 역), 정수영(이진심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본 방송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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