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정경호가 귀여운 전신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월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으라촤촤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경호는 은색 알루미늄 갑옷을 입고 하늘을 향해 검을 치켜 들고 있다. 장난감같은 갑옷을 착용한 모습에서 귀여운 매력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귀여워” “이거 너무 웃겼어요” “동화책 왕자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정경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 이후 그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그대 웃어요’ ‘무정도시’ ‘한 번 더 해피엔딩’ ‘미씽9’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2014년 1월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과 열애를 인정해 주목받았다. 2012년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현재까지 7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수영은 1990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정경호와 7살 차이 난다.
정경호의 부친은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무자식 상팔자’ 등을 연출한 정을영 PD다. 그는 배우 박정수와 오랜 연인 관계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박정수는 친아들이 아니지만 정경호를 아들이라 부르며 친 모자 사이와 같은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과거 한 방송에서 박정수는 정을영 PD와 결혼하지 않고 동거 생활을 유지 중이라 밝히며 “왜 결혼을 하고 사냐, 그냥 살아도 된다. 결혼하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