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명 유튜버 국가비가 남편 조쉬와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국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올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쉬와 국가비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닿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 커플 사진 가운데에는 조쉬와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올리가 우스꽝스럽게 미소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올리” “포에버 가비 조쉬” “아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32세인 국가비는 2014년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3 ’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요리사 겸 크리에이터다. 그는 유튜브에서 쿡방뿐만 아니라 일상과 여행 브이로그 등으로 네티즌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국가비는 구독자 수 100백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해 축하 받기도 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한구과 아르헨티나 복수국적자로 알려졌다. 국가비의 이름은 본명이며, 가비는 가브리엘라의 애칭이다.
국가비는 아르헨티나, 스페인,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를 돌아다니며 거주한 경험과 ‘마스터 셰프 코리아3’ 당시 퍼진 부모님이 외교관 딸이라는 루머로, 금수저 집안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모님은 외교관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금수저 소문에 대해서는 부모님은 사업 실패와 성공을 반복했고, 한국에 이민 붐이 일었을 때 한국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다.
남편 조쉬 또한 유튜버로 구독자 수 약 330만 명을 보유한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남자’ 채널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거나 한국에 내한 온 해외 스타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성장기 시절 여러 문화에서 자란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졌고 2016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영국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