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남주혁이 윤세아의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정우성, 오나라를 이은 세 번째 게스트로 남주혁이 등장했다. 이날 염정아는 누룽지 튀김부터 골뱅이 소면, 가마솥 옛날 통닭, 양배추 샐러드, 홍합탕, 콘치즈까지 다양한 포장마차 메뉴로, ‘염포차’ 한 상을 차렸다.
많은 메뉴 가지 수에 염정아는 연신 분주하게 요리를 전두 지휘했다. 특히 윤세아가 양배추 샐러드에 마요네즈, 케첩을 버무리는 것을 보고 남주혁은 “와 이거 너무 맛있겠는 데요?”라며 “맛있겠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염정아는 남주혁의 도움을 받아 아궁이를 하나 더 만들고 콘치즈 요리에 들어갔다. 소금을 넣고 볶은 옥수수를 그릇에 담아서 치즈를 뿌리면 완성이다. 그러나 치즈는 안 녹았고 결국 치즈와 함께 옥수수를 다시 볶았다. 염정아는 준비해야 할 요리가 너무 많자 “메뉴를 너무 많이 했다”라고 후회하기도 했다. 남주혁은 홍합탕을 끓이는 염정아 옆에서 묵묵히 불을 피우며 그를 살뜰히 보조했다.
남주혁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모델 겸 배우로, 2013년 SONGZIO S/S 컬렉션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하백의 신부’ ‘안시성’ 등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여자 출연진들이 처음 등장하는 시리즈이자 ‘스카이 캐슬’에서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염정아와 윤세아 그리고 ‘기생충’으로 화제를 모은 박소담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염정아는 48세, 박소담은 29세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