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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춘천 3대 막국수 집서 감동 라이브 예고…마지막 회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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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떠난다.

22일 TV조선 ‘뽕 따러 가세’의 공식 네이버 TV 계정에 11회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송가인과 붐은 낭만의 도시 춘천을 6번째 뽕밭으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갑자기 내리는 가을비를 피하고자 작은 우산 하나를 나눠 써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날 송가인은 소양강 처녀상 앞에서 가수 김태희의 ‘소양강 처녀’를 열창해 눈길을 모았다. 붐은 송가인이 노래하는 동안 자신이 비를 맞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송가인 쪽으로만 연신 우산을 기울여 젠틀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로맨틱 기류는 계속됐다. 오리배를 함께 탄 두 사람은 첫 사랑과의 추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가인이 착하고 맑은 사람이었다라고 하자 붐은 “나도 맑긴 해”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 캡처

송가인과 붐은 소양강뿐만 아니라 춘천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연자들과 만난다. 편의점에서 깜짝 라이브를 펼치며 춘천 막국수집 며느리 3대네를 방문해 노래로 사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터트린 할머니의 모습이 시청자의 심금을 울린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송가인은 2012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올해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고, 최종 1위인 미스트롯 진으로 당선됐다.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지난 24일 송가인은 ‘뽕 따러 가세’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뽕 따러 가세’의 마지막 회차는 12회로, 지난주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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