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병역 기피 논란' MC몽, 3년만 단독 콘서트+복귀…네티즌 반응 '심드렁'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병역 기피 논란' MC몽이 3년만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고있다.

25일(오늘) 오후 8시 MC몽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의 티켓을 오픈한다.

‘몽스터 주식회사’는 MC몽이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제1회 주주총회 : 할로윈 파티’라는 테마로 보다 다채로운 무대 장치를 더해 눈 뗄 틈 없이 즐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MC몽은 이번 콘서트에서 알찬 셋리스트를 구성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릴레이뿐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전망이다.

MC몽의 단독 콘서트 ‘몽스터 주식회사’는 오는 10월 25~26일 양일간 서울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앞서 MC몽 단독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밀리언마켓 관계자는 향후 복귀 관련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 새 앨범 발매는 미정"이라며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MC몽은 오는 10월 말을 목표로 정규 8집 앨범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힙합그룹 '피플크루' 멤버로 데뷔한 MC몽은  2004년 솔로로 전향해 '천하무적', '아이 러브 오 땡큐', '아이스크림', '서커스'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 MC몽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2012년 5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후로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2014년 5년 만에 발표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로 각종 음원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여전한 음원파워를 과시한 MC몽은  2016년 정규 7집  ‘U.F.O’, 2017년 2월 허각과 함께 싱글 ‘반창고’를 발매했다.

지난 6월, 7월에는 김종국의 부산,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근황이 공개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MC몽의 이러한 행보에 "이런 콘서트 가는 사람들 수두룩할 거 아냐", "MC몽 노래는 기가막히게 뽑지 자기 이 뽑는거처럼", "욕먹어도 좌석은 완판될듯"등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