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배그) 공식 카페, 25일 업데이트 패치 보니…신규 총기 ‘DBS’부터 ‘생존 마스터리’까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4.3 라이브 서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측은 25일 오후 4시 30분까지 라이브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를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업데이트 내역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이번 패치로 신규 총기 DBS, 생존 마스터리, 산탄총 밸런스 조절 등이 시행됐다. 

다음달 16일까지 시즌4와 서바이버 패스4:상흔이 종료될 예정이다. 종료 2주 전인 10월 2일부터 로비 내 배너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볼 수 있다. 이에 남은 미션, 아이템, 랭크를 챙길 것을 권고했다. 

이어 신규 총기 DBS가 업데이트됐다. DBS는 펌프 식의 더블 배럴 산탄총으로 보급상자에서만 스폰될 총기다. 12게이지 탄을 사용하며 내부에 2개의 탄창 규브가 있어 최대 14발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DBS는 레드 도트 사이트와 홀로그램 조준기, 2배율부터 6배율까지 스코프를 적용할 수 있다. 
 
이어 플레이어의 생존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생존 마스터리’가 오픈된다. 레벨을 올리고 플레이를 연마하는 생존 시스템이다. 시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되며 최대 500레벨까지 달성할 수 있다. 매치에서 ‘생존 마스터리’ XP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파밍, 전투 상황 도중 아이템 사용, 전투, 팀원 소생 등을 진행하면 된다.

이밖에도 여러 버그가 수정됐다. 이같은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서비스 안정화와 업데이트 등을 이유로 진행된 서버 점검을 연장한 상태다. 당초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점검은 오후 5시 15분까지 점검을 연장하게 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PUBG주식회사의 MMO 슈팅 게임으로 알려졌다.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오픈월드에서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스팀을 통해 전세계 동시 출시했으며 300만명이 넘는 스팀역사상 최다 동접자기록을 세우는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스팀과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