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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배수지의 ‘배가본드’, 원작이 일본 만화라고?…동명 제목이 부른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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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이승기, 수지 주연의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원작이 일본 만화다?

지난 20일 SBS '배가본드'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서부터 단숨에 시청률 10%(닐슨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한 '배가본드'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9월 3주차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드라마 '배가본드'가 공개된 이후 작품의 줄거리와 더불어 원작 작품의 존재 여부에 대한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가본드'가 편성이 확정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본의 만화 '배가본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냐는 질문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드라마와 일본이 만화는 제목만 같을 뿐 사실이 아니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남자가 국가의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첩보 액션 멜로물이다. 원작이라고 알려진 일본 만화 '배가본드'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작품으로 애도 시대를 배경으로 검호인 남자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만화 '배가본드'는 요시카와 에이지의 소설 '미야모토 무사시'를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대상, 고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수상,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드라마 '배가본드'와 만화 '배가본드'는 주인공의 설정과 시대 배경, 주요 사건 등이 모두 다른 별개의 작품이다.

동명의 이름으로 인해 원작이 있다는 오해 받은 '배가본드'는 장영철-정경순 작가 부부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16부작 드라마다. 이승기와 배수지 등을 앞세운 '배가본드'가 앞으로 전개를 어떻게 펼쳐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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