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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임지연-곽시양-신재하, 배우들이 전한 종영소감…후속 편성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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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웰컴2라이프’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극을 이끈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재상 역의 정지훈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16부 대본을 정리하며 우연히 보게 된 1부 대본... 이재상의 ‘선과 악’을 표현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고심하며 연구했던.. 대본에 메모를 보니... 어느새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는 섭섭함과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웰컴2라이프’ 이재썅을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종영소감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정지훈 인스타그램
정지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지훈의 메모가 가득한 대본이 담겨 있다. 특히 대본이 너덜해질 정도로 열심히 본 흔적이 눈길을 끈다.

라시온 역의 임지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웰컴2라이프와 라시온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어요 굿밤♡”이라는 짧은 소감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기애애한 ‘웰컴2라이프’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인스타그램

또 임지연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4개월이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작품을 위해 정말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다. 함께한 배우들과 감독님이 큰 힘이 됐고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으며 촬영을 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라고 밝힌 뒤 “그동안 ‘웰컴2라이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곽시양 인스타그램
곽시양 인스타그램

구동택 역의 곽시양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tart - End 웰컴2라이프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종영소감을 전했다.

신재하 인스타그램
신재하 인스타그램

윤필우 역을 맡아 후반부에 활약한 신재하는 “필우/선우로 사는 동안 고민이 참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웰컴2라이프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한 뒤 “필우야 너때매 진짜 피곤했다 이제 대충 살아라 쫌”이라고 덧붙였다.

24일 방송된 MBC ‘웰컴2라이프’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는 ‘웰컴2라이프’를 끝으로 당분간 월화드라마 휴식에 들어간다. 재개는 2020년 3~4월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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