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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엄마 운영한다는 함박스테이크 가게서 일을? “연기는 부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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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골목식당’ 진행을 맡고 있는 배우 정인선이 냉철하게 함박스테이크 맛 평가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서울 돈춘동 돈가스 집의 솔루션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를 맛보다가 정인선을 호출했다. 주변 상권의 주요 고개인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돈가스인지 궁금했기 때문. 

정인선은 경양식 돈가스를 먹자마자 “약간 이런 말 해도 되려나…용가리 같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나보다 낫다. 그 생각을 어떻게 했지”라고 크게 공감했다. 특히 함박스테이크를 평가할 때 백종원은 정인선에게 “함박은 전문이니까”라고 말했다. 정인선은 모친이 함박스테이크 가게를 하고 있어 함박스테이크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

정인선은 과거에도 한 인터뷰에서 “엄마 가게에서 일을 많이 도왔다”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들어갈 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인선은 어머니 가게를 돕던 실력으로 ‘골목식당’에서 알바생으로 지원사격했다. 그는 방송을 잊은 채 묵묵히 일을 해 손님에게 “부업으로 종종 연기한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 인스타그램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한 배우로, 1991년생 올해 29세다. 어린 시절 정인선은 ‘순풍산부인과’ ‘매직키드 마수리’ ‘대장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마녀보감’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영화 ‘한공주’에서 강렬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정인선은 윤시윤, 박성훈과 함께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정인선과 윤시윤은 지난 2016년 드라마 ‘마녀보감’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현재 정인선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MC로도 활약 중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이 직접 자영업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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