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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개천절 태풍 생성 여부 설왕설레, “태풍 경로 일본 관통할 것” VS “가짜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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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제 18호 태풍이 생성돼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에 따르면 오는 30일 태풍이 생성돼 일본 큐슈 지방을 지나갈 전망이다. 

윈디닷컴 날씨 전망 지도에 따르면 태풍은 오는 29일 생성이 시작돼 일본 오키나와, 큐슈, 오사카 등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경로나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글어스눌 역시 오는 30일 태풍이 발생할 것을 예측하고 있는 상황.

만약 태풍 국내에 영향을 끼치게 되면 올해 들어 7번째 태풍이 된다. 올해는 태풍 다나스를 시작으로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 링링 등이 한국을 휩쓸고 지나갔다. 

윈디닷컴 홈페이지

하지만 이같은 태풍 소식이 루머라는 입장도 존재한다. 이날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감지된 태풍은 없다”고 밝혔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케이웨더 측 역시 “태풍 진로와 관련된 예보를 하고 있지 않다”며 “인용된 인터뷰 역시 해당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구글어스눌
구글어스눌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태풍이 오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세상에나 생기지도 않은 태풍을 걱정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 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강타하며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지난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중상자 2명, 경상자 29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경남 사천의 주택 지붕 파손 등으로 8세대 19명의 이재민이 나오기도 했다.

시설물 피해는 1천733건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민간시설 피해가 323건, 공공시설은 1천410건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전국 9개 지역 2만7천787가구에서 정전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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