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창명이 SBS 플러스 ‘좋은 친구들’의 MC로 낙점돼 7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25일 SBS 플러스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창명이 ‘좋은 친구들’의 MC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는 이미 마쳤으며 방영은 29일 첫 방송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텐아시아는 “이창명이 지난 9-10일 경북 문경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의 첫 촬영을 마쳤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창명이 MC로 나서는 ‘좋은 친구들’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48시간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48시간 동안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며 시간을 획득하고, 누적된 시간을 이용해 최종 미션에 도전한다. 최종 미션에 성공할 시 ‘우정 지원금’을 얻게된다.
앞서 KBS2 ‘출발 드림팀’을 끌어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창명은 지난 2016년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지상파 등에서 한시적 규제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무죄 판정을 받고 지난해 2월 TV조선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로 복귀했다.
이창명이 MC로 출격하는 ‘좋은 친구들’은 29일 오전 11시 SBS 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