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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부티크’ 고민시, 소녀 티 벗은 얼굴…나이 보니 ‘199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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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시크릿부티크’ 고민시, 


‘시크릿부티크’에 출연하는 고민시가 화제다.

고민시는 1995년생으로 2019년 올해 24세이다. 본명 고민시 뜻은 높은 곳에서 하늘을 보라는 의미다. 2016년 72초 드라마 시즌3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 친한 친구 명희 역할로 등장했다.

‘마녀’에서 그는 앞머리 헤어롤과 친근한 말투, 실제 고등학생을 보는 듯한 생활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는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하고 싶어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 탓에 사회생활부터 하게 됐다고. 사회생활 당시 ‘웨딩플래너’ 직업으로 2~3년 정도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사회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연기 활동에 도움이 돼서 좋다고 했다. 이후 부모님이 연기 생활을 할 1년의 시간라는 기회를 줬는데, 그게 벌써 4년이나 흐른 것.

고민시의 롤모델은 전도연과 이보양으로 알려졌다. ‘밀양’에서의 연기가 아름다워서 롤모델로 정했다고 한다. 특히 이보영이 쓴 책을 읽고 위로가 돼 이보영처럼 내적으로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SBS드라마 ‘시크릿부티크’는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싸고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파워게임을 벌이는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여기서 고민시는 이현지 역을 맡았다. 이현지는 프로보다 뛰어난 아마추어 바둑기사로, 주현(장영남)의 딸이다.

2019년 9월 18일 첫 방송을 했으며, 2019년 11월 7일 종영 예정이다. 동시간대 드라마로는 KBS 수목 미니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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