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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이준혁-곽동연 ‘야구소녀’, 2019 부산국제영화제(BIFF) 예매 매진…기대작·화제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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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주영, 이준혁, 곽동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야구소녀’가 2019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최윤태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영화 ‘야구소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이주영은 시속 130Km 강속구를 던지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 역을 맡아 사회적 통념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야구소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준혁은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최진태 역을 맡았다. 최진태 코치는 천재 야구소녀 수인이 한계를 극복하고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주는 주요한 인물이다.

곽동연은 수인의 어릴 적 친구이자 야구선수 이정호 역을 맡았다. 정호는 야구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고 프로야구에 입단한 선수로, 수인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친구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활약한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중학교 시절 천재 야구소녀로 불렸던 수인은 고등학교에서도 여전히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하지만 예전만은 못하다. 중학교 때만 해도 수인보다 뒤처졌던 정호(곽동연)는 어느새 훌쩍 커서 팀의 에이스가 돼 프로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수인은 여기서 야구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 오히려 여성 야구 선수 최초로 프로 구단에 입단하기 위해 절치부심한다. 새로 부임한 야구부 코치 진태와 친구 정호가 그녀의 조력자로 나선다.

‘야구소녀’는 이미 독립 영화계의 스타가 된 이주영, 실력 있는 배우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곽동연, 미모 뿐 아니라 온화함과 중후함의 느낌을 함께 갖추게 된 이준혁, 이 세 배우의 조화를 기본 힘으로 삼는다. ‘야구소녀’는 유쾌한 청춘물이고 다정한 성장물이자 강인한 여성 영웅물이다.

기대작인 만큼 영화 역시 인터넷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10월 4일(금) 오후 3시 30분, 5일(토) 오후 4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상영하는 GV와 9일(수) 오후 5시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상영하는 일반상영 모두 매진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야구소녀’ 배우들은 5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야외무대인사는 감독과 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의 내용과 배역 등을 간단히 소개하고 관객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자리다.

24회를 맞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해운대, 센텀시티, 남포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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