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출연 중인 김승현이 딸과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김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의 데잇^^ 청담점 승리 씨네 #아오리라멘 잘 먹었습니다. 친구 형식이 선물 아빠와 딸 커플패딩선물 고마워 잘 입을게 #고독한싱글대디 #김승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현과 딸 김수빈 양은 라면집에서 커플 패딩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친구 같은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빈 양 승현 씨 닮아 넘 귀요미~~^^”, “넘 보기좋아요”, “혼자 딸 키우기 힘든데ᆢ대단하시네요. 승승장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현은 1981년생 올해 39세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90년대 하이틴 스타다. 연기로 영역을 넓힌 김승현은 드라마 ‘나 어때’, ‘외출’, ‘꽃보다 아름다워’, 영화 ‘질주’, ‘엄마의 남자’, ‘누에치던 방’, ‘길’, ‘질투의 역사’ 등에서 열연했다.
활발한 활동 중이던 김승현은 2003년 돌연 기자회견에서 3살 딸이 있다고 알리면서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활발하던 인기가 뜸해진 김승현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살림남2’에서 가족들과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김승현은 당시 활동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 아이를 숨겼지만, 아내가 불쾌해해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딸 김수빈 양은 올해 나이 20살을 맞이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타 살림남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