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1회에 특별 출연한 배우 고수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첫 방송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고수가 세자 역할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수는 임종을 눈앞에 둔 왕의 아들 세자로 분했다.
세자는 청에 볼모로 잡혀있다가 왕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조선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중전의 음모로 조선에 도착하지 못하고 타국의 땅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고수는 여전한 조각 외모로 ‘고비드’다운 비주얼을 뽐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고수는 1978년생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1998년 포지션 뮤직비디오 ‘편지’로 데뷔한 배우다. 독특한 이름 탓에 예명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본명이 맞다.
그는 드라마 ‘피아노’ ‘그린 로즈’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영화 ‘초능력자’ ‘고지전’ ‘반창꼬’ 등 다양한 작품을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2012년 고수는 일반인 김혜연 씨와 결혼 발표를 했다. 당시 고수 측은 5년 간의 만남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수의 부인 김혜연 씨는 선화예고 얼짱 출신으로, 뛰어난 미모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슬하에 2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