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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와 마약 사건 후 근황 보니…‘인스타그램에 팬 편지 인증’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9.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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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가수 겸 배우 박유천(나이 34세)이 팬의 편지를 인증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박유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팬이 보낸 편지가 담겼다. 편지 속에는 "이렇게 안부를 묻고 기다릴 수 있어 참 고맙습니다. 만남의 시간 큼이나 기다림의 시간도 박유천이어서 참 소중합니다. 누구보다 더 편안하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길 바라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즐거움 가득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그리움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유천은 따로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사람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잘 살고 있구나", "마약만 아니었어도 잘 됐을 텐데 안타깝다", "은퇴하겠다고 했으니 방송에서 볼 일은 없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 / (위) 박유환 인스타그램 (아래) 박유천 인스타그램
박유천 / (위) 박유환 인스타그램 (아래) 박유천 인스타그램

박유천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하면서 처음 이름을 알렸다. 동방신기는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며 2세대 아이돌 시장의 문을 연 그룹이다.

그중 박유천은 소년미와 아련한 분위기를 동시에 갖춘 비주얼과 특유의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면서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후에는 '성균관스캔들'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보고싶다', '옥탑방왕세자', '쓰리데이즈', '냄새를 보는 소녀'와 영화 '해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돌 대표 연예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6월 유흥업소 종사자 A씨 등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일하고 있는 유흥업소와 박유천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은  ‘변기유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7년 법원으로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지 회복은 어려웠다. 그러다 올해 2월 첫 솔로 앨범 'Slow dance'를 발표하고 복귀에 나서나 했지만,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는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1.5g을 3차례에 걸쳐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현재 박유천은 인스타그램에 여행 사진, 음식 사진 등을 올리며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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