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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후속, ‘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 출연…‘해동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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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대장정을 마무리 한 가운데 후속 작품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2019년 9월 28일부터 tvN에서 방영 예정인 ‘날 녹여주오’.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만에 깨어난 뒤, 생존하기 위해선 평균 체온 31.5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과 가슴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다.

주요 인물에는 지창욱(마동찬), 원진아(고미란), 윤세아(나하영)가 이름을 올렸다. 지창욱이 맡은 마동찬은 만들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방송국의 능력자다. 예능국 스타 PD인 마동찬은 본인이 제작한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도중, 미스테리한 음모로 인해 20년간 냉동된다. 부모님과 동생, 방송국 선후배와 연인 등 모두가 20살의 나이를 더 먹는 동안 늙지 않고 20년 전 모습 그대로 깨어나는 바람에 그 시절 X세대였던 마동찬의 완벽 피지컬과 잘생긴 얼굴이 강제로 박제 돼버렸다. 일에서는 차갑도록 냉정함을, 사랑에서는 뜨거움을 가진 마성의 남자다.

날 녹여주오 출연진 / 서울, 정송이 기자
날 녹여주오 출연진 / 서울, 정송이 기자

원진아가 맡은 고미란은 방송국 실험 알바생으로 어느날 조연출로부터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500만원을 준다는 말에 현혹돼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당차고 악착같은 면도 있는 예측 불가의 캐릭터로, 하루에도 온탕과 냉탕을 몇 번씩 오가며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참신하고도 매력적인 여인이다.

나하영은 20년 전 마동찬이 제작한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아나운서이며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다. 순수함과 열정이 있던 20년 전과 달리 성공밖에 모르는 차갑고 냉정한 속물로 변해버린 캐릭터다.

처음 이 드라마는 ‘냉동과 열정 사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으나, 첫 공식 물망 기사에서 ‘날 녹여주오’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중간에 ‘날 녹여줘’로 변경됐으나, 최종적으로는 ‘날 녹여주오’로 다시 고정됐다.

'날 녹여주오' 메인 포스터 / tvN 제공
'날 녹여주오' 메인 포스터 / tvN 제공

배우 지창욱의 군 복무 이후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출연은 ‘THE K2’ 이후 3년 만이다. 그의 연기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라면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반면 20년 전 손현기 아역으로 특별출연하는 이홍기의 경우 9월 30일 군입대가 확정되면서 이 작품이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날 녹여주오’는 2019년 9월 28일 첫 방송돼, 2019년 11월 17일 종영 예정이다. 그 다음 후속은 ‘사랑의 불시착(2019년 11월 23일 첫 방송)’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스달연대기’는 6월 1일부터 tvN ‘자백’ 후속으로, 9월 7일부터는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방영된 판타지 시즌 드라마이다. 가상의 땅인 아스의 상고시대가 배경인 작품으로, 이상적 국가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을 담은 작품이다. ‘아스달연대기’는 지난 22일 7.4%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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