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25일, 일교차 큰 가을 날씨 ‘서울 낮 27도’…개천절 태풍 북상 가능성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5일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 있으며 주요 가시거리는 연서(세종) 230, 보은 260, 장호원(이천) 350, 주천(진안) 350이다. 오전까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가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한편 다음달 3일 개천절에 제 18호 태풍이 한반도를 북상할 것으로 예측돼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최근 적도 부근에서 태풍이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태풍의 경로나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 태풍이 한국으로 상륙하게 되면 올해 들어 7번째 태풍이 된다. 올해는 태풍 다나스를 시작으로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 링링 등이 한국을 휩쓸고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