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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유민, 인스타 속 딸바보 인증...여전히 훈훈한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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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사람이 좋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노유민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노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이들의 등교길 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1학년 2학기 아빠 노유민 출동... 부모방위대 #노훈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색 어머니회 복장을 하고 아이들의 등교길을 지키고 있는 노유민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노유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노유민 인스타그램
노유민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어머나 요즘은 녹색이 아니라 노란색인가요? 잘 어울리네요", "인기쟁이 아빠셨겠네요~ 고생하셨어요!", "어울려요!", "녹색 아버님 멋져요 오빠!"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0세의 노유민은 지난 1997년 NRG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인형같은 눈부신 비주얼로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4일 노유민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노유민은 아내 이명청씨와 함께 7년째 카페를 운영 중이다. 그는 커피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바리스타 1급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딸 노아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페를 시작했다. 딸의 병원비로만 1억이 넘는 돈을 썼다"고 말했다. 그의 딸은 임신 6개월 만에 610g의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자랐다. 현재 노아 양은 미숙아망막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노유민은 오는 10월 생일 팬미팅을 통해 NRG의 오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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