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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천추혈 자극 중요..통증 없는 대장 용종, 대장암까지 일으킨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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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좋은아침' 변비를 탈출 할 수 있는 지압법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변비 탈출에 도움을 주는 천추혈 자극법과 동시에 대장 건강에 대한 정보가 전해졌다.

이날 변비 탈출에 도움을 주는 천추혈 자극 지압법이 눈길을 모았다. 천추혈은 대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지압법으로,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가면서 지압을 해주는 편이 좋다고 한다. 횟수는 10회씩 3세트를 반복하면 보다 편한 장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자주 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날때마다 집에서 편히 할 수 있으니 평소에 습관처럼 들이면 좋다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이다.

SBS '좋은 아침' 캡처
SBS '좋은 아침' 캡처

또한 이날 과민대장증후군과 같이 장 건강을 알아보는 시간도 그려졌다. 이규진 전문의는 "과민해진 대장 근육이 수축 운동을 반복하다가 변비와 설사를 유발한다. 이 증상은 동시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희 전문의는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한 편이다. 여성은 심리적인 자극에 민감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흔히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인 오경수는 "스트레스만 생기면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더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이규진 전문의는 "무조건 과민대장증후군이라고 속단하면 안된다"며 장 건강을 알아볼 수 있는 기준을 설명했다. 

피부에 생기는 사마귀처럼 대장에도 용종이 생긴다.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보통은 대장 내시경 검사중에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보통 용종은 2-3mm 크기로 느끼기도 힘들지만 방치하면 10cm 이상 커져 장을 막거나 변비나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선종은 대장 용종의 60%를 차지한다. 내시경으로 선종인지 비선종으로 감별은 어렵기에 조직검사는 필수다.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용종의 크기 별로 제거 방법은 다르다. 3mm 이상의 경우는 전기를 흘려 보내 올가미로 떼어내는 방법이 있다. 3mm 미만의 경우는 작은 가위 모양으로 떼어내고, 납작하고 넓게 퍼진 용종 절제술은 내시경 칼로 크기를 부풀려 도려내는 시술도 있다. 말끔하게 용종만 제거한다고 걱정을 덜어낼 순 없다. 출혈, 염증에도 유의해야 하며, 식습관, 유전적 요인등도 꾸준하게 살펴보는게 중요하다. 

한편, SBS '좋은 아침'은 매주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좋은 아침'은 <라이프 스타일 레시피>라는 콘셉트를 모토로, 우리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마주치는 일상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찬민, 류이라, 김지연이 MC로 나서 각종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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