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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정은-해울림-이용주-김유선-유영채…이용주 5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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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5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전국이야기대회 도전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은, 해울림, 이용주, 김유선, 유영채가 출연했다. 5승에 도전하는 이용주와 새롭게 우승에 도전하는 4명의 도전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영은 “날이 선선해서 긴팔이 자연스러운 계절이 돌아왔다. 이용주씨가 우승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그외에 다른 분들이 노래를 잘해서 우승을 하는것 또한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황기순은 “모든게 자연스러운데 내얼굴은 왜 자연스럽지가 않은지 모르겠다. 여러분 채널 고정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가수 하춘화가 후배 가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2019년 가을인데 오늘 등장하시는 분들보니까 기대가 상당히 된다.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정은은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는 딸의 사연을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의 무대를 보기 위해 함께 참석한 딸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정은은 사랑님을 열창했다.

해울림은 “저는 사회선생님 출신이다. 노래자랑에 나가 상도 타게 되었다.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을 보니 노래도 잘했다. 제 안에 있던 끼를 분출하기 위해 온갖 가요제에 나갔고 상을 휩쓸었다. 내친김에 어린시절부터 혼자 마음속에 꿈꾸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2막을 시작했다. 이제 두 딸도 다 컸고 나도 30여년간 교직생활을 성실히 했으니 이제 내 꿈을 위해 살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노래할 수 있는 무대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비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용주는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다니며 노래를 불렀다. 무명가수라 돈을 제대로 못받았다. 그러다 그만 아버지사업마저 망했고 우리식구는 먹고살기 위해 아버지는 일용직, 어머니는 식당일을 했다. 저는 더이상 노래를 할 수 없었고 돈을 벌어 가수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무작정 왔다. 서울로 와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고 예쁜 아이들도 낳았다. 그런데 먹고살길이 막막했다. 저는 택배일을 시작했고 지금도 택배일을 하고 있다. 정말 힘들다. 월~토 주6일을 오전 5시50분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쉬지 않고 일한다. 쉬는 시간은 차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전부다. 무거운 물건은 10박스 20박스씩 들고 4~5층까지 걸어서 배달할때도 있다. 다리, 어깨, 무릎 안 아픈 곳이 없다. 게다가 재촉전화에 마음은 늘 불안하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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