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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계정 착각해 워너원(WANNAONE) 계정으로 ‘깜짝 라이브’…황당 실수에 워너블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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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엠넷이 새로 런칭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클래스(WORLD KLASS)의 V라이브를 실수로 워너원(WANNAONE)의 계정으로 진행해 물의를 빚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 남돌 런칭 서바이벌 브이앱 워너원 계정으로 켠 엠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실수라고 끄고 다시 원래 채널로 켰다는데 그 사이 13만 명이 넘는 워너원 팬들 심쿵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에는 “라이브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워너원의 V앱 계정으로 안내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워너블(워너원 팬클럽)들은 “하필 착각을 해도 워너원 계정이라 너무 놀래서 눈물이 안 멈추네” “진짜 워너원 돌아온 줄 알았는데. 이게 뭐냐고 워너원 돌려내” “라이브 제목부터 ‘깜짝 라이브’라서 얼마나 손 부들거리면서 들어갔는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라이브의 주인공은 ‘월드 클래스’에 참여한 한국인 연습생 정상(19세)과 시준(19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글로벌 오디션 타이틀을 내건 ‘월드 클래스’는 스톤뮤직, n.CH엔터테인먼트, 엠넷(Mnet) 3사 합작으로 제작된다. 한국 연습생들은 물론이거니와 중국, 미국, 호주, 홍콩, 일본 출신의 아이돌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 클래스(WORLD KLASS)’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M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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