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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온더블럭’ 36회, ‘유관순 열사에게 주고 싶은 발명품’ 1위는?, ‘세계3대 폭포X단풍국’ 정답은? ...“아직 젊으니까” 은퇴 후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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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4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낭만과 힙의 성지이자 아날로그 감정의 끝판왕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동에서의 사람 여행이 공개되었다. 주제는 ‘당신의 색은 무엇입니까(Colors)’였다. 제화 공장과 자동차 수리점이 많은 성수동 거리는 ‘신구(新舊)의 조화’가 이루어진 곳으로 공존과 상생이 빛을 발하는 거리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어진 키워드는 ‘자연의 보고’, ‘단풍 맛집’, ‘혜성처럼 나타난’, ‘시험 필수과목’, ‘전설속으로’, ‘주의사항’, ‘신체기관’, ‘9월 24일’,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100주년’ 등 총 10가지였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만난 시민은 62세 입주민 대표직을 담당하고 있는 위성돈 씨였다. 그는 35년 7개월 직장생활을 하고 정년퇴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도 출근 습관이 남아서 6시면 눈이 떠짐을 말하며 “아직 퇴임했다는 실감을 못하고 있어요”라고 씁쓸함을 고백했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근속 연수를 다 채우고 퇴임하는 것에 대해서 위성돈 씨는 “회사생활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자기와의 싸움이에요”, “저 자신한테 참 자랑스럽고, 감사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에게 “참, 위성돈 너 참, 잘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퇴임축하를 유재석씨와 조세호씨한테 받으니까 새롭네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은퇴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위성돈 씨는 “퇴직을 하면서 바로 다른 일을 구하고 있어요. 아직 젊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람은 변한다 vs 안 변한다’라는 질문에 그는 “변한다”라고 말하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태어나는지는 몰라고, 그런데 자라는 과정에서 환경에서 변하더라고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사랑은 변한다 vs 안 변한다’라는 질문에는 “안 변한다”라고 말하며 예전보다 사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졌고 아직도 설렌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지금도 출근할 때 뽀뽀한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덧붙여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아내 사진을 보이며 미소짓던 그는 “닳아, 그만 봐”라고 조세호에게 말하며 달달한 사랑꾼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위성돈씨가 고른 키워드는 ‘단풍 맛집’으로 문제는 ‘캐나다는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 있을 만큼 단풍국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퀘벡부터 이곳까지 이어진 약 800km의 메이플 로드는 캐나다 최고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이과수폭포, 빅토리아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불리는 이곳은 어디일까요?’였다. 그는 답으로 ‘나이아가라’를 외쳤고, 정답과 일치했다. 그의 정답 행진에 입주민들은 박수갈채를 건넸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가 만난 유퀴저는 가족이었다. 대구 가족 유퀴저 이후로 오랜만의 가족으로, 61세 박성규 씨와, 59세 김순자 씨 그리고 아들인 34세 박종현 씨가 함께했다. 온 가족이 이불사업을 하는데, 아버지는 전반적인 보조를 담당하고, 어머니가 디자인부터 전체를 담당하며, 아들은 재단을 그리고 첫째 딸은 이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아들인 박종현 씨는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것’으로 좋은 점은 ‘편하다’가 있고, 나쁜 점으로는 ‘다툼이 많다’를 말했다. 여과 없이 이야기하는 아들의 솔직함에 박성규 씨와 김순자 씨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부부가 고른 키워드는 ‘주의사항’으로 문제는 ‘옛날에는 사찰의 규모를 파악할 때 이곳의 크기를 통해 가늠했습니다. 이곳을 이용할 때에는 ’머리를 숙여 아래를 보지 말 것‘이라는 주의사항을 지켜야 했는데요.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어디일까요?’였다. 박성규 씨는 답으로 ‘해우소’를 외쳤고, 정답과 일치했다.

다음으로 박종현 씨는 ‘백주년’ 키워드를 뽑았는데, 문제는 ‘1920년 9월 28일은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입니다. 올해 특허청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에게 주고 싶은 발명품을 조사했는데요. 1위는 무엇일까요?’였다. 보기는 ①발열내의, ②방탄조끼, ③투명망토, ④스마트폰이 주어졌다. 박종현 씨는 2번을 선택했지만, 아쉽게도 정답은 3번 투명망토였다. 자기백 선물로는 조세호 전신쿠션을 받고 어색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다음 유퀴저와 함께하는 퀴즈는 또 무엇일까.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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