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너노들)-최종화’ 김세정, 1년 전 김시후 살인사건의 전말 풀리고 ‘살인범 송영규와 대질심문’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마지막회로 김세정이 1년 전 김시후 살인 사건의 전말을 풀게 되고 살인범 송영규와 대질심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최종회’에서는 이영(김세정)이 이안(김시후)의 살인범 명석(송영규)와 대질 심문을 받게 됐다.

명석(송영규)은 이영(김세정)이 기억을 찾고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할 것을 두려워하면서 병실에 들어가서 이영의 목을 향해 손을 뻗었다. 그때 이영이 잠에서 깨고 “명석은 나 때문에 깼구나”라고 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고 “나보자마자 왜 도망을 친거야? 내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니?”라고 떠 보았다.

이에 이영은 “제 병실에서 CD 가져가셨죠?”라고 물었고 명석은 “궁금해서. 그거 들킬까봐 도망친 거잔항. 너 이번 살이사건하고 관계지 있지? 그거 말고도 너 그 사람한테 받은 거 있어?라고 물었고 이영은 그게 왜 궁금하냐? 1년 전 그날, 사고 현장에 있었죠”라고 물었다.

그때 영희(윤복인)가 들어와서 대화는 중단 됐지만 명석(송영규)은 죽은 윤영길(구본웅)의 가방에 있던 블랙박스를 통해서 명석(송영규)가 이안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명석은 도주를 하려다가 경찰에게 잡히게 됐고 이영과 대질 심문을 받게 됐다. 

명석은 이영이 “1년 전 사고 현장에 있던 자동차의 뒷자리에서 명석을 봤다”는 말에 “네가 어떻게 알아. 거기 불빛도 없었는데”라고 하며 실언을 했다. 그러자 경찰은 명석에게 “사건현장을 잘 알고 있네요”라고 하며 명석을 체포했다. 

또 석현(정성모)는 미래(윤주희)가 준 명석의 비리 자료를 통해서 명석의 비리를 모두 파악하게 됐다. 이어 석현은 미래에게 “새로운 오케스트라가 필요하다. 날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됐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로 장윤역에 연우진, 이영역에 김세정으로 주인공이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