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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출산 후 뮤지컬 ‘레베카’로 복귀…출산 전 만삭 비키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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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알리가 출산 후 뮤지컬 ‘레베카’로 복귀를 알린 가운데 비키니 착용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알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분들께 일상이 아닌 아티스트로써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부인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엄화엄화한 이 작품.. 옥주현 선배님, 신영숙 배우님, 장은아 배우님과 함께 맨덜리를 지키는 1인으로 누끼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알리 인스타그램
알리 인스타그램
알리 인스타그램
알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포스터 속 알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출산 후 얼마 안 되지 않아 복귀를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본 가희는 “힘!!”이라고 남겼으며 마술사 최현우는 “벌서 복귀해??? 대박!!!”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다리던 활동 소식이라서 넘 좋네요.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에 대해 축하드리고 응원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아 너무 행복해 진짜”,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알리는 올해 나이 36세로 리쌍 3집 ‘내가 웃는 게 아니야’ 피처링을 통해 데뷔했다. 어렸을 때 어머니를 통해 판소리를 접하게 되면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리쌍과 빅마마, 휘성, 거미 등 가수들의 코러스를 주고 맡아 활동했다. 유니크한 그만의 음색으로 2009년 1집 ‘After The Love Has Gone’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작사, 작곡에 편곡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혔다.

아울러 2018년 4월 평양 공연에 함께했고 이후 9월에 열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에 문화 대표단 일원으로 백두산에서 아리랑을 불렀다.

또한, 그는 5월 3년간 사귄 일반인 남자친구 고석훈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당일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그는 만삭의 비키니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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