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코다리 맛집이 화제다.
24일 Olive ‘수요미식회’에서는 ‘코다리’를 주제로 한 221회를 방송했다. (수요미식회 오늘 맛집)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규리와 블락비 박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명태의 또 다른 이름인 생태·북어·황태·노가리·코다리(반건조명태)의 유래, 명태 아가미로 만든 서거리 젓갈과 명태 알로 담근 짭조름한 명란젓, 해장에 탁월한 동태탕과 북엇국, 명태가 사라진 이유와 정부의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등 코다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두 곳의 코다리 맛집이 소개됐는데, 그 중 한 곳이 명태요리 전문점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래기와 감자를 듬뿍 품은 매콤한 코다리조림(매콤명태조림)이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의 밥도둑으로 소문난 곳이다.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해당 식당은 김포시 지정한 맛집이어서 더욱 믿음이 간다. 매일 아침 반찬을 만들고 시래기를 한 올 한 올 손질하는 정성이 돋보인다. 주차장도 50대 이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풍경 좋은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각광을 받는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메뉴인 수제 왕돈가스 메뉴도 준비돼 있으니 가족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음식이 맛있다는 부분이다.
시래기·감자·매콤명태조림이 대표 메뉴이며, 시래기와 감자가 들어가지 않은 매콤명태조림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동태탕도 쌀쌀해지는 이맘때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분위기다. 가격대는 점심 특선을 제외하고 2만~5만5천원 정도에 이른다. 방문포장 시 무려 3,000원 할인돼 포장고객도 많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추정 맛집 정보는 아래와 같다.
# 명태XX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11로331번길(운양동)
Olive 미식 트렌드 토크쇼 프로그램 ‘수요미식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