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변함없는 여신 자태를 뽐낸 가운데 그의 명언이 다시 회자됐다.
2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일요일 런온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검은 재킷과 청바지로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한 가운데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쌍꺼풀 없는 매력적인 눈과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 그는 30대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아 씨 반가워요~^^연아 씨 늘 행복하길 바라는 팬입니다”, “언니가 달릴 때마다 제 심장이 쿵쿵거려요”, “세월이 연느만 비껴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올해 나이 30세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 은메달리스트다.
현역 당시 세계기록을 11회 경신한 독보적인 존재이며 피겨 역사상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남다른 실력으로 평가를 받는 선수다. 그는 지난 2014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며 기념주화가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됐다.
김연아는 힘든 운동을 겪으면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을 것이며 그의 피와 땀이 녹아든 명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올랐다.
“99도까지 열심히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 “내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할 대상은 누군가가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를 극복하는 것.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지 않았던가” 등이 있다.
최근 김연아는 ‘올댓 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를 통해 오랜만에 빙판 위에서 팬들에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