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과 김국헌이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앗다.
24일 김국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국헌은 송유빈과 등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김국헌은 노란 맨투맨 티셔츠에 청멜빵으로 멋을 냈으며 송유빈은 베레모와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체크무늬 재킷을 걸쳤다. 두 사람은 물오른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 노래 매일 듣고 있습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찰떡이네 정말” “어쩐지 오늘 보고 싶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유빈과 김국헌은 지난 2017년 6인조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한 가수다. 마이틴 활동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각인했다.
김국헌은 최종 무대를 앞두고 아쉽게 탈락했으나 송유빈은 최종 무대까지 진출했다. 송유빈은 최종 순위 15위로 탈락했지만 김국헌과 함께 듀오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달 듀엣 곡 ‘BLURRY’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어 듀엣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송유빈과 김국헌이 속한 마이틴은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8월 21일 자로 약 2년간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