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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7000원 칼국수만 주문하면 영양 솥밥과 연탄 불고기가? 비주얼 甲 해물 칼국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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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24일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슬기로운 외식 생활’ 코너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대박 맛집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맛 덕분에 끝없는 손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메뉴는 칼국수인가 싶었는데 솥밥과 불고기도 나온다. 대체 이곳의 정체는 뭘까? 칼국수를 주문하면 솥밥, 불고기가 세트로 나온다.

칼국수를 시켰을 뿐인데 연탄 불고기와 영양 솥밭이 세트로 나온다는 것.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칼국수와 구수하고 달콤한 불고기에 잡곡을 넣어 만들어 윤기가 흐르는 솥밥이 최고다. 이렇게 한 상에 7,000원이다. 가격 대비 이렇게 뛰어난 세트는 없을 것이다. 먼저 손이 가는 음식은 칼국수,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뜨거운 국물이 당긴다.

육수 맛이 시원하고 감칠맛도 있는데 조미료도 쓰지 않는 느낌이다. 육수의 비결은 대체 뭘까? 사장님은 북어 대가리를 두드리고 있는데 그냥 우려내면 진액이 다 안 빠지기 때문이다. 두드려서 육수를 내면 육수 색깔부터 다르다고 한다. 매일 아침 두드리는 북어 대가리는 다시마, 각종 채소를 넣고 육수를 우려낸다.

마지막은 토종닭까지 넣어서 2시간 이상 푹 우려내면 끝이다. 칼국수 면도 대충 만들지 않는다는데 밀가루와 콩가루를 잘 섞어 반죽한다. 이대로 26시간 숙성하는데 적게 숙성하면 면이 끊어진다고 한다. 5년 동안 연구해서 얻어낸 결과물로 쫀득하고 탱탱한 반죽이 인상적이다. 주문 즉시 바로 면을 뽑는다.

탱탱한 면발은 이제 각종 채소를 넣고 끓여 고소한 칼국수가 완성된다. 사장님의 정성이 깃든 칼국수는 면이 쫄깃하고 탱탱해 식감이 훌륭하다. 찹쌀, 대추, 검은콩, 백태콩, 땅콩까지 들어간 영양 솥밥, 불맛 가득한 연타 불고기까지 대령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해물 칼국수다.

해물 칼국수는 통째로 들어간 오징어와 새우, 홍합, 바지락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영양 솥밥과 세트로 단돈 9,000원이다. 오징어가 풍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면발이 안 보인다. 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에 갑자기 횟집에라도 온 기분이다. 오징어와 새우는 고명처럼 얹어서 완성하기 때문에 육수 맛도 해치지 않는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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