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틀트립’ 김민규와 차오루가 중국 쿤밍 핫플레이스인 남강거리를 방문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 157회에서는 중국 쿤밍 여행을 떠난 김민규와 차오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올드 스트리트 건물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더한 쿤밍의 핫플레이스 핫플레이스 남강거리를 방문했다. 차오루는 “여기가 완전 리얼 번화가네”라는 김민규의 말에 “맞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 옛날 건물인데 안에만 인테리어 하고 옛날 감성을 많이 추구했다. 중국 젊은 사람들이 옛날 감성을 느끼려고 옛날 의상을 입고 돌아다니는 게 유행”이라고 덧붙였다. 남강거리는 익선동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겼다.
차오루가 설계한 저녁 식당은 줄을 서서 먹는 남강거리 대표 맛집이었다. 분위기로 압도하는 이 곳은 뉴트로 감성의 윈난 퓨전 음식 맛집이다.
식당에서 차오루가 주문한 음식은 중국 3대 도기인 치궈에 담긴 윈난 최고의 보양 음식 치궈지였다. 하루 75세트 한정 판매하는 치궈지는 우리나라의 닭백숙과 비슷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전통 방식인 순한맛과 이곳만의 퓨전 방식인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규와 차오루는 환상의 호흡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1994년생인 김민규의 나이는 26세, 1987년생인 차오루의 나이는 33세로 두 사람은 7살 차이가 난다.
KBS2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