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슈종합] 원빈, ‘배우 언급 지양설’ 해프닝…소속사 측 “그런 말 한 적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원빈 측이 '배우 언급 지양설'에 대해 아니라고 해명하며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전 원빈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 골프웨어 브랜드 홍보대행사 측은 해당 브랜드의 화보를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홍보 대행사 측은 사진과 함게 "한 가지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는 점은 정말 죄송하지만, 기새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덧붙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의 본업을 기사에 표기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 무엇보다 대행사 측은 해당 요청에 대해 YTN Star에 "원빈 소속사 측에서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원빈 배우 언급 지양설'이 확산됐고,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헤럴드팝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헤럴드팝 보도에 따르면 이드나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뒤늦게 확인했는데, 충분히 오해할 만 하더라"라며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홍보대행사에서 우리 쪽에서 배우 언급 지양을 요구했다는데 잘못 말한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 다들 뭔 일인가 했다"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 미쉘 바스키아 골프 웨어 

그러면서 관계자는 "나도 처음 겪는 일이라 황당하고, 웃음밖에 안 나온다. 해프닝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원빈 측의 해명 기사가 보도된 후 앞서 '배우' 언급을 지양해달라고 했던 홍보대행사도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전달드려 혼선을 드리게 됐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추후 사실관계를 정확해 혼선이 없도록 더 신경 쓰겠다"고 전해 '원빈 배우 언급 지양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원빈은 지난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는 드라마 '레디고', '광끼', '꼭지', '가을동화', '프렌즈',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형', '마더', '아저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2010년 출연한 영화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 현재까지 9년째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원빈은 따로 SNS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에 근황마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바. 배우 원빈의 차기작은 어떤 작품이 될지, 또한 그의 복귀 시점은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5년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