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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병원 입원 사진 공개 이유는?…‘용종 제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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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이혼 소장이 접수된 가운데 구혜선의 입원 당시 사진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8월 30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 중이라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죄송하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구혜선은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 있다. 남편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겪으면서 수척해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혜선 SNS
구혜선 SNS

이후 20일 퇴원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구혜선은 일상복으로 갈아 입고서 퇴원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구혜선은 전날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 했다”며 “책이 도착해 읽어본다. 건강해라”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발간된 구혜선의 에시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링거를 맞고 있는 구혜선의 손목이 담겨 있다.

한편 구혜선은 남편이자 배우인 안재현과 결혼 3년 차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지난달 18일 남편에 대한 각종 폭로 글을 SNS에 게재하며 논란을 야기했다. 안재현 또한 SNS,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구혜선의 폭로를 반박했다. 

이에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구혜선은 변호사를 선임해 안재현과의 이혼 합의서 초안을 작성해 안재현에게 보내면서 안재현도 빨리 변호사를 선임해 절차를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구혜선은 8월 중으로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쯤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혜선이 SNS에 이혼 위기를 알린 것이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24일 스포츠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수원가정법원에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된 소장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된 소장은 일주일 안에 피고인 배우자에게 우편을 통해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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