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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먹방 유튜버 밴쯔, ‘과장 광고’ 논란 후 생일 맞이…“엄마에게 죄송하고 아내에게 고마워” 

  • 임라라 기자
  • 승인 2019.09.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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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먹방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생일을 맞이해 최근 과장 광고 논란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5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아직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사실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제가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아도 되나 싶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내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낳아주실 때 정말 많이 힘드시고 고생하셨을 텐데 다시 한 번 힘들게 해드려 죄송하다”라고 부모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밴쯔는 “자기 결혼하고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고생 많았을 텐데 내 옆에서 잘 참고 버텨줘서 고마워. 하루빨리 우리가 생각했던 결혼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그리고 생일상 차려줘서 고마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드느라 고생 많았을 텐데 입맛이 없어서 조금밖에 못 먹었어”라고 아내에게도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벤쯔는 지난달 허위 및 과장 광고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은 뒤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글을 올린 후 밴쯔는 운동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꾸준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밴쯔 인스타그램
밴쯔 인스타그램

지난달 12일 법원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속된 밴쯔와 그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에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활동 내용과 방송 내용에 비춰 보면 다이어트 보조제 성격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어 광고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다”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밴쯔에 대해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벌금형을 선고하며 “오인, 혼동 부분은 실제 사용자 체험기를 광고형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 기반이 아니고 소비자를 속이려한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선고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밴쯔의 유튜브 복귀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관련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결국 밴쯔는 약 3일만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읽기' 콘텐츠를 공개했다. 당시 밴쯔는 ‘벌금 500만원이면 먹방 하루 찍고 다 메우겠다’라는 댓글에 “500만 원 벌기가 쉬운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며 제품 가격에 대한 불만에는 “직원분들 임금 등 여러 금액이 포함된 가격이다. 그럼에도 비싸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다른 제품을 사드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밴쯔의 ‘악플 읽기’ 영상이 반성의 의미보다 반박에 가깝다는 평이 이어지며 인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국 유튜브 구독자 수가 320만명에서 280만명으로 급감했고, 밴쯔는 '악플 읽기' 영상에 대한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영상 찍어 올릴 때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1990년생 올해 나이 30세인 밴쯔는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다. 그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지만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밴쯔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근 밴쯔는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해 먹방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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