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 녹두전'이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 배우 김소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메시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고운 한복 저고리 패션을 선보인 김소현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흰 저고리와 자홍색 치마가 김소현의 청초한 비주얼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워!", "진짜 귀엽다 김소현", "사랑스러워!", "천사같아", "소현아 사랑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1세의 김소현은 지난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가자'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그는 2012년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인 윤보경의 아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부자의 탄생', '보고싶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녀는 드라마 '리셋'과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각각 1인 2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배테랑 연기자들도 버거워하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 모습이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소현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2008년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주혜린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우리 이웃의 범죄', '나는 왕이로소이다', '순정', '덕혜옹주' 등에 출연하여 충무로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한편 김소현은 '녹두전'의 여주인공 동동주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웹툰 원작의 KBS2 '조선로코 - 녹두전'은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