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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이미지 세탁남’ 등극한 이유 “만난 여자만 접시 하나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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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곽시양이 배우 임지연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2008년 곽시양은 한선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당시 ETN 서바이벌 데이트 프로그램인 ‘미소년 아일랜드’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곽시양은 100억 원 상속녀인 한 여자를 상대로 끊임없이 구애했다. 이후 ‘가장 바람둥이일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 당하자 “어떻게 보면 사실이다”라며 “그동안 만난 사람은 접시 하나는 넘는다. 백명”이라고 말했다. 이때 곽시양의 나이는 고작 22세.

곽시양 / 서울, 정송이 기자
곽시양 / 서울, 정송이 기자

또한 해당 여성을 상대로 개인적이고 사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시종일관 ‘밀당의 기술’을 과시, 프로그램을 리드했다. 뿐만 아니라 곽시양은 다섯글자로 질문하는 진실게임 시간에도 “첫경험 어때?”라는 자극적인 발언으로 충격을 줬다.

그런 그가 2015년 배우 김소연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출연했고, 곽시양의 모습을 아는 네티즌들은 “가식적이다”, “이미지 세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전과 달리 ‘우결’을 통해 연애가 서툰 듯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자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24일 임지연과 곽시양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으이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생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24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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