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에서 동시 하차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4일 송가인 측 소속사는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송가인이 TV조선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는게 사실이 맞다"며 "지난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뽕 따러 가세'의 12회차 마지막 회 촬영으로 녹화를 종료했다"고 말했다.
‘뽕 따러 가세’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아 송가인이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 직접 노래를 선물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고 ‘아내의 맛’ 특별판 ‘엄마의 맛’에 출연해 부모님들과의 숨김 없는 모습을 공개해 사랑을 받았다.
송가인은 ‘내일은-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해 1위를 차지, 각종 행사섭외 1순위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을 섭렵해 대세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전했다.
TV조선에선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Again’ 공연 150분 중 90분가량을 특집쇼로 편성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송가인은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기획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무대부터 특별한 무대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가인은 현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 열정적으로 신곡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것이라 알리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고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