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데뷔 전 섬유 공장에서 퇴사한 이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성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퇴사 대행서비스’에 대한 문제를 푸는 부분이었다.
김숙이 안영미에게 “퇴사한 적 있지 않아?”라고 묻자, 안영미는 “과거 방직공장에서 경리로 일했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는 "다른 공장에서 일하는 친구가 토요일에는 쉰다고 하길래 너무 부럽더라”면서 “그래서 사장님께 ‘할일도 없는데 일찍 끝내주시면 안돼요?’라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그래서 1인 시위를 했다. 삐져서 점심도 안 먹고 책상에 엎드려 있었더니, 사장님이 ‘다신 오지 마’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등이 출연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4 14: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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