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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전민지, 훈훈한 투샷으로 화제...'둘이 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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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조권-전민지가 다정한 투샷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연극 배우 전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까본거같은 너 예배드리고 밥먹고 커피먹기전에 커피다쏟은 나로 인해 시트콤찍다가 수다떨고 사진찍고 엽사찍고 (엽사는 갠소하자!) 화이팅하다 또 만나친구야!- #오늘사진아님 #우정사진 #친구 @kwon_jo #전역 #빨리하자 #월요일싫어 #그래도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권의 어깨에 다정하게 머리를 기댄 전민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만난 조권과 전민지의 환한 미소가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의 깊이를 짐작하게 했다.

조권-전민지 / 전민지 인스타그램
조권-전민지 / 전민지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아이고 예뻐라", "우와 잘생긴언니!", "두 사람 잘 어울리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1세의 전민지는 연극 '나의 PS 파트너'에 출연했다.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조권이 12월 휴가 중 공연을 관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와 동갑인 조권은 지난 2008년 2AM EP 1집 '이 노래'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권은 현재 군악병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그는 오는 2020년 3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조권은 2AM의 리더 겸 리드보컬을 맡아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어느 봄날' 등 다양한 곡을 히트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조건은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 외에도 출중한 예능감으로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2AM 멤버들(조권,임슬옹,이창민,정진운)은 모두 원 소속사 JYP를 떠난 상황이다. 때문에 당분간은 2AM 완전체 컴백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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