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신동엽 측, “‘안녕하세요’ 시즌1 종료 후 하차? 논의된 바 없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신동엽이 '안녕하세요' 시즌1 이후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까.

24일 오후 신동엽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신동엽 씨의 '안녕하세요' 하차는 논의된 바가 없는 사항"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신동엽이 '안녕하세요' 시즌1 종료와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같은날 오전 KBS2 '안녕하세요' 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431회 방송분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동시에 "새로워진 시즌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덧붙이며 '안녕하세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안녕하세요'는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시즌1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갖는다고 선언하며 메인 MC로 활약했던 신동엽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나이 49세인 신동엽은 현재 '러브캐처2', '오늘의 운세', '악플의 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 중이다. 또한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신동엽 VS 김상중 - 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에도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아내인 선혜윤PD와 함께 MBC '공부가 머니?'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선혜윤 PD는 MBC 소속으로 '보그맘', '우리 결혼했어요', '천사들의 합창', '위대한 탄생' 등을 연출했다.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