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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영신 역 박소담, ‘삼시세끼 산촌편’ 귀여운 막내 소담이로 with. 남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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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24일 OCN에서 재방송돼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고생 영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박소담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재미있는 친구였죠....... 이친구.. 저친구.... 덕분에 많이웃고 많이참았죠.....하하하하하 다음주는 더 재미있겠쪄...? #삼시세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삼시세끼 산촌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남주혁과 함께 편안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골의 순박함을 그대로 닮은 듯한 해맑은 미소가 보는 이까지 웃음짓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막내 소담이 진짜 사랑스럽다”, “아기코끼리!! 귀여워. ㅜㅜ 검은 사제들 영신인지 한참 뒤에 알았잖아요”, “두 사람 남매 같아요. ㅎㅎ 보기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소담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29세인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사형극장’, ‘마담 뺑덕’ 등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고, ‘레디액션 청춘’에서 첫 주연을 꿰찼다. 이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고리’, ‘쎄시봉’,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로 열일행보를 이어갔고 특히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는 영신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기정 역으로 분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그는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박소담을 비롯해 염정아-윤세아가 활약하고 있다. 

세사람의 훈훈한 케미와 함께 정우성-남주혁 등 내로라하는 게스트의 총출동으로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소담-염정아-윤세아표 힐링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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