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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전인화♥유동근, 촬영지 구례 현천마을서 다정한 한 컷…나이 무색한 잉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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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인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과의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전인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례의추억~ 우리 부부~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도만들고 종민. 병규와 밤따서 밤밥도 해먹고 실컷 웃다보니 행복이 멀리 있지 않더라구요~#자연스럽게#MBN#행복지수#부부여행#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인화는 ‘자연스럽게’ 촬영지를 찾은 유동근과 오붓하게 커피를 마시며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는 두 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이랑 딸도 두 분 닮아 미남미녀일 것 같아요. 보기 좋네요~”, “방송 보고 감동 받았어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행복해보이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85년 오예스 CF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전인화는 ‘초원에 뜨는 별’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차기작으로 ‘함 사세요’, ‘숲은 잠들지 않는다’, ‘야망의 행보’ 등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데뷔 34년 차를 맞이한 전인화는 ‘왕과 나’, ‘제빵왕 김탁구’,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동 중이다. 

전인화 인스타그램

그간 연기 활동에만 집중해온 그는 ‘자연스럽게’로 첫 예능 고정에 나섰다.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 원에 분양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자연 속 소박한 삶의 여유를 선물하며,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예능 프로그램.

지난달 3일 첫 방송된 ‘자연스럽게’에서 전인화는 평생 혼자 살아 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혼삶’에 적응하며 배우 전인화가 아닌 인간 전인화로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유동근이 구례 현천마을을 찾아 아내 전인화의 지원사격을 나섰다. 이날 유동근은 출연진의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가 하면 과거 연애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끈끈한 애정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가 출연 중인 ‘자연스럽게’는 전인화를 비롯해 조병규-김종민-은지원이 출연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전인화는 올해 나이 54세이며 그는 배우 유동근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된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한 지상이 두 사람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고, 그는 지난 2일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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