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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옥주현, 먹방으로 채우는 허전한 마음…누리꾼 “핑클 콘서트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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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핑클 옥주현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핑클럽 단관후 떡볶이, 집에 와서 팬카페 굿즈 #눙개장, 한 시간 뒤엔 냉동해 뒀던 그날의 옥주방장 김치 볶음밥 까지. 먹어도 먹어도 허전한 마음 #캠핑클럽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일욜 감독판 캠핑클럽이 남아 있대요. 아이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식당을 찾은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브이넥으로 파진 검은색 의상을 입고 밝게 염색한 긴 생머리를 푼 모습이다. 카메라를 보며 싱긋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콘서트 제발요..", "아웅 언니 송혜교언니랑 이진언니랑 쓰리샷 셀카 보고 싶어요", "캠핑클럽 모는 내내 언니의 진심이 느껴져서 계속 울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 인스타그램

옥주현은 오는 11월 뮤지컬 '레베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9년까지 전세계에서 1천 9백만명이 관람한 초특급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옥주현은 극 중 맨덜리 저택 곳곳에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새로운 안주인 ‘나(I)’와 대립하는 ‘댄버스 부인’ 역을 받았다.

앞서 2013, 2014, 2017년에서 댄버스 부인을 연기한 옥주현은 '연기력과 가창력이 절정에 다다랐다'라며 관객들과 언론의 열광적인 찬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 작품으로 2013년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골든티켓어워즈' 여배우 부문 최다 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2019년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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