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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Part 3’ 김옥빈, 마지막회 촬영 기념 아기필터 사진 공개…“시즌 2 가즈아” (ft.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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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스달 연대기’가 Part 3(파트 3)까지 마무리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김옥빈이 마지막 회 촬영 기념 출연진의 아기필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김옥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회 촬영하면서 며칠동안 사진 모아서 만든거예요. 베이비 아스달ㅎ ㅎ 나중에는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 서로서로 보내주셨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은 출연진의 얼굴에 아기필터를 씌운 포스터를 배경으로 브이를 그리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모습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지막회라니 진짜 아쉬워요.. 시즌2 꼭 했으면 좋겠어요”, “옥빈님 애정이 묻어나네요”, “마지막까지 최고였고 수고 많으셨어요~ 근데 사진 모아두니까 조금 무섭네요.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옥빈 인스타그램

1987년생으로 올해 33세인 김옥빈은 2005년 ‘하노이 신부’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로 주목받은 그는 차기작으로 ‘안녕하세요 하느님’, ‘오버 더 레인보우’, ‘쩐의 전쟁’, ‘칼의 꽃’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여고괴담 4-목소리’, ‘다세포소녀’, ‘박쥐’, ‘고지전’, ‘1급기밀’ 작품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18년 영화 ‘1급기밀’과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 출연했던 그는 현재 ‘아스달 연대기 Part3’에서 태알하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Part3’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총 18부작이다. 극중 태알하로 분한 김옥빈은 “감독님, 작가님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 배우 분들과 정이 많이 들었고 다함께 고생했는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마음 한쪽으로 슬프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다”라며 “긴 시간에 걸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라고 아쉬움과 소회, 감사를 전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종영과 함께 시즌2 제작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바램이 높아졌던 바, 제작진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시청자의 지지가 있다면 빠른 시일 내 검토 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2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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