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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유열 “유열의 음악앨범 라디오 13년 진행, 그만두고 나서는..”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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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열이 출연했다. ‘나에게 찾아온 세 가지 기적’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여전히 잘생기시고 매너있으시다. 가을 남자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리신다”고 말했다. 유열은 “정말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아침마당에 7-8년만에 나온다. 가을빛깔로 한번 나와봤다”고 말했다. 이어 유열의 음악앨범 오프닝을 재연해내 출연진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열은 “정해인씨와 김고은씨와 함께 무대인사를 하니까 기분이 새로웠다. 너무 영광스럽고 선물받았단 생각이 든다. 끝부분에 살짝 출연도 했다. 라디오 dj역할이라 편하게 한다고 했는데 영화를 7번 봤다. 일로도 보고 아내와 둘이 가서 조조로도 보고 했다. 영화가 많이 잔잔하다. 빠르고 자극적인 것이 많은 요즘때에 위로가 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우리 사는 삶속에 기적들이 너무 많이 숨어있다. 제가 음악앨범을 13년 정도 했는데 저랑 6,7년 정도 일했던 작가분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시나리오 작가다. 그분이 성장을 해서 시나리오 작가가 됐다. 봄날은 간다로 데뷔해서 작년에 kbs 공항가는길도 썼다. 그분이 저와 함께 했던 라디오 시절을 소재로 해서 영화를 쓰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많이 소통했다고 느낀 날이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 30대 초부터 40대 중반까지 함께 했다. 그만두니까 허전함이 컸다. 2007년도에 그만뒀는데 2006년에 어린이뮤지컬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0여년간은 어린이 뮤지컬에 미쳐있었다. 하면할수록 재미도 있고 점점 빠지게 됐다. 독일, 상해로 초청 받아서 다녀오기도 하고 정말 바쁘게 지냈다”고 말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라는 줄거리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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