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너노들) 구구단 김세정, 재방송도 보게 만드는 상큼미…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너노들)로 활약 중인 구구단 김세정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근 구구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NOTICE] 잠시 후 밤 10시 #구구단 #세정 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의노래를들려줘> 단짝들 모두 KBS-2TV 본.방.사.수 #gugudan #SEJEONG #김세정 #홍이영 #KBS2 #월화드라마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정은 검정색 민소매를 입고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수수한 모습에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종영 얼마 안 남아서 아쉬워요”, “넘 이쁜 이영이”, “민낯 같은 데 이렇게 이쁠 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4세인 세정은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리더쉽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꾸준히 데뷔 안정권을 유지해오던 그는 최종 11인에 발탁돼 2016년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오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함께 활약을 펼쳤던 미나와 함께 구구단으로 다시 대중들을 찾았다. 

가창력, 타고난 예능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펼친 김세정은 ‘학교 2017’으로 배우로 첫 발을 내딛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범인은 바로 너’,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등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원작은 ‘#재워드릴게요’라는 소설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김세정을 비롯해 연우진-지연-송재림-김상균 등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중 김세정은 불운의 아이콘이자 언제나 배고픈 팀파니스트 홍이영 역을 맡았다. 1년 전 끔찍한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음치가 부르는 노래를 들어야만 잘 수 있는 인물. 김세정은 드라마 속 안정감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으며 드라마는 총 32부작으로 24일 종영한다. 

개성 뚜렷한 캐릭터의 활약으로 사랑받고 있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