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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이혜승 아나운서, 스페셜DJ로 방송 준비하는 모습 눈길…‘식디’ 조정식이 ‘혜디’에게 남긴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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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스페셜DJ 이혜승 아나운서가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속 이혜승 아나운서는 2년 만에 휴가를 떠난 ‘식디’ 조정식을 대신해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당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6위까지 올랐던 그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혜디와 식디♥”, “혜디이모 넘 이쁘시당”, “혜디 달달한 목소리 멋졌어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혜디 왜 마지막잎새같이 앉아있는거죠?”라는 댓글을 남겨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혜승 아나운서 / 펀펀투데이 인스타그램
이혜승 아나운서 / 펀펀투데이 인스타그램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이혜승 아나운서는 예일여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국제회의반을 수료했다.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99년 매일경제TV 정치경제부 기자생활을 하다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특집 방송 당시 리포터를 맡아 거리응원을 하던 싸이를 인터뷰했는데, 이를 계기로 싸이가 재기할 수 있었다.

2007년에는 어학원으로 유명한 민병철씨의 아들이자 미국 변호사인 민준기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SBS 8시 뉴스’의 주말 앵커로 활약했으며, 이후로는 ‘모닝와이드’ 3부의 진행을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맡고 있다. 그는 수요일까지 스페셜DJ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조정식 아나운서는 이혜승 아나운서보다 9살 어린 1986년생으로, 2013년 SBS 공채 13기로 입사했다. 입사 동기는 장예원 아나운서다.

후배인 이인권 아나운서와 케미가 잘 맞아 함께 몰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이후 개인채널인 ‘조정식의 식스센스’를 개설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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