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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 월드베스트 11, 마르셀루-모드리치 등 레알 소속 4명 선정돼 논란…‘날강두’ 호날두는 시상식도 ‘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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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2019 월드베스트 11이 발표된 가운데, 선수 선정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24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서 진행된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서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월드베스트 11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 결과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이 뽑혔고, 수비에는 마르셀루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버질 반다이크,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루카 모드리치와 에당 아자르, 프랭키 더용이 뽑혔다. 공격수에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가 선정됐다.

피파 공식 인스타그램
피파 공식 인스타그램

올해의 감독에는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과 질 앤더슨(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더불어 올해의 선수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메건 라피노(시애틀 레인)가 꼽혔다.

다만 이번 수상에는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의 매체 ‘AS(아스)’와 ‘마르카’가 월드베스트 11 선정 결과를 사전에 유출했는데,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됐다.

특히나 문제가 된 것은 마르셀루.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앤드류 로버트슨은 마르셀루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나 다비드 실바(이상 맨시티)도 역대급 시즌을 보냈으나 후보지명에 그쳤다.

마르셀루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역대급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는데, 이 때문에 인기투표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게다가 사전에 유출된 수상 내용과 별다른 점이 없어 더욱 논란이 거세다.

한편, 12년 만에 방한해 ‘노쇼 논란’을 일으켰던 ‘날강두’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해 시상식에서도 ‘노쇼’를 이어갔다.

더불어 최종 후보 55인에 선정됐던 손흥민은 아쉽게 후보지명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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